웅진씽크빅, 스마트러닝사업 대폭 강화

입력 2011-06-29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400~450여개 신규 앱 출시 계획…상반기에만 120개 출시

지난해 10월 모바일 앱시장에 진출한 웅진씽크빅이 올해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400~450여 종을 출시키로 하는 등 스마트러닝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웅진씽크빅은 올 상반기에만 120여종의 모바일 앱을 선보일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전집 토토리 세계명작 시리즈와 반딧불 과학그림책을 비롯해 리스타트 일본어, 중국어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웅진측은 올해 이 분야에서만 50억원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모바일 앱의 생명주기가 통상 3개월 미만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시리즈 앱 전략을 통해 1차로 출시한 앱이 고객에게 인기를 얻게 되면 곧바로 후속편을 내놓는 등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한 전략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웅진씽크빅 앱에 대한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난해 12월에 아이폰용 앱 ‘잉글리시 리스타트 베이직’을 출시한 지 하루 만에 전체 인기 앱 1위를 차지했다. 한 달 반만에 후속편인 ‘잉글리시 리스타트 어드밴스드’를 출시하자 전편과 후속편 모두 판매 순위가 상승했다. 전편의 다운로드 건수도 30% 증가했다.

특히 아이패드용 앱 ‘모두 떨어져요’의 경우 출시 4일만에 한국앱스토어 아이패드 부분의 전체 인기 앱, 인기 유료 교육 앱, 미국 앱스토어의 주목받는 앱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전세계에서 많이 팔린 영어책인 ‘잉글리시 리스타드’를 아이폰용 앱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리스타트 일본어와 중국어를 출시해 시리즈 앱의 효과를 노릴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교육용 콘텐츠를 많이 확보하고 있어서 앱을 만드는데 유리하다”며 “앱 개발 노하우가 쌓이면서 올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신규 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33,000
    • -0.21%
    • 이더리움
    • 4,744,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02%
    • 리플
    • 2,032
    • +6.33%
    • 솔라나
    • 324,700
    • -0.31%
    • 에이다
    • 1,378
    • +5.27%
    • 이오스
    • 1,115
    • -2.45%
    • 트론
    • 278
    • +2.21%
    • 스텔라루멘
    • 718
    • +1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0.27%
    • 체인링크
    • 25,080
    • +6.72%
    • 샌드박스
    • 870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