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0년 교통물류 온실가스 34% 감축

입력 2011-06-29 11:00 수정 2011-06-29 1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 2020 지속가능 국가교통물류발전 기본계획 수립

2020년이 되면 교통부문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가 연간 1200만 TOE(약 9조 2000억원 상당) 절감된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2020년배출전망치 대비 34%(3450만톤CO2eq) 정도 감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자동차보험이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제1차 지속가능 국가교통물류발전 기본계획(2011~2020)'을 오는 30일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국가교통물류발전 기본계획'은 지속가능 교통물류체계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10년 단위의 법정 국가계획이다. 향후 10년간 녹색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통체계를 보면, 선진 외국에 비해 도로(자동차) 수송분담률이 지나치게 높고, 자동차 운행거리가 길며, 나홀로 차량이 많아 교통부문에서 에너지가 매우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1차 지속가능 국가교통물류발전 기본계획'에서는 저탄소 에너지 절감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5대 추진전략과 74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앞으로 10년간 단계적으로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는 게 국토부측의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58,000
    • -3.74%
    • 이더리움
    • 4,237,000
    • -6.18%
    • 비트코인 캐시
    • 462,100
    • -6.21%
    • 리플
    • 604
    • -5.18%
    • 솔라나
    • 191,700
    • -0.62%
    • 에이다
    • 497
    • -8.3%
    • 이오스
    • 684
    • -7.57%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8.66%
    • 체인링크
    • 17,540
    • -6.35%
    • 샌드박스
    • 400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