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경영 및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한 안정적 지속성장을 위해 7월부터 하반기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1230억원의 컨설팅시장을 조성, 정부지원금 대비 3.7배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185억원의 예산으로 전문가 종합진단(2500업체), 지속성장컨설팅(경영 및 기술, 1000업체), 창업컨설팅(500업체)에 총 사업비의 55%(창업컨설팅 65%)까지,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 970여 업체를 지원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75억원의 예산으로 약 450여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경영혁신을 중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컨설팅 통합 홈페이지(www.smbacon.go.kr)를 통해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신청·접수할 수 있다.
단 기술분야의 해외전문가 및 대중소동반성장 컨설팅의 경우 별도로 오프라인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중소기업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지원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며 설명회는 수도권(서울, 7.6) 및 비수도권(대전, 7.7)에서 각각 실시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