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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인혜가 PD를 모욕하고 출간한 서적을 대필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이인혜의 소속사인 도어즈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3월31일 MBC '기분 좋은 날' 촬영관련 PD 모욕기사는 근거가 없다"며 "아무런 확인 없이 기사화된 부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로 전소속사 직원과 촬영한 VJ 김모씨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인혜씨가 무릎을 꿇리고 반성문을 쓰게 했다는 일은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다"며 "'기분 좋은 날'촬영 전날 함께했던 전 소속사 매니저와 VJ와의 불미스러운 행동들로 인해 촬영을 할 수 없을 정도여서 이인혜씨 어머님께 사과문을 본인(PD)이 직접 써서 준 것일 뿐이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PD가 건넨 사과문을 가지고 있으며 같이 동행한 모든 스텝이 증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인혜가 출간한 서적의 대필 논란과 관련해서는 "이인혜 본인이 직접 집필한 글을 출판사서 편집해 발간한 것"이라며 "해당 출판사도 회의를 통해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