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스마트 키폰사업 진출한다

입력 2011-06-29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인터넷전화와 인터넷 활용해 무료통화 가능

▲대우정보시스템은 백천이앤씨와 스마트 키폰 사업에서의 업무제휴 MOU를 맺고 향후 다양한 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 좌측부터 대우정보시스템 서비스사업단 송희경 상무, 백천이앤씨의 이정택 상무.

대우정보시스템이 스마트 키폰 사업에 진출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효과적인 통신비 절감을 위한 스마트 키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키폰이란 국선 전화번호로 걸려 오는 통화신호를 받아들여 내부에서 부여한 고유 내선번호로 전환해주는 장치를 말한다. 키폰 시스템과 단말기를 이용해 통화전환, 보류, 회의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FMC(Fixed Mobile Convergence)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우정보시스템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이 스마트 키폰 사업은, 무선AP와 IP-PBX(디지털교환기)에 인터넷 공유기의 기능이 추가된 장비인 스마트 키폰을 활용, 중소형 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m-VoIP를 통해 070전화망을 통해 통신할 수 있게 해주는 사업이다.

일반 무선통신 사용료에 비하여 통신비 절감이 매우 크고 인터넷 전화망을 통해 가입자간에는 무제한 무료통화까지 가능하다.

스마트 키폰과 070이 혼합된 이 방식을 사용하면 외부 영업을 주로 하는 5인 SOHO 사무실 기준으로 월 약 90여만원에 달하는 PSTN(공중 교환 전화망)방식 요금 대비 통신비를 약 45%가량 절감된 50만원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대우정보시스템 측은 설명했다.

또한 SMB시장의 고객들이 현재 스마트 키폰과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려면 꼭 특정 통신사만을 사용해야 하는 단점도 해결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정보시스템은 28일 서울 삼일빌딩 본사에서 백천이엔씨와의 업무제휴 MOU를 맺고, 국내 통신 대리점을 모집하여 070 별정 고객 확보, 스마트 키폰 구축 및 판매, 신규 스마트폰 가입 유치 등의 본격적인 스마트 키폰 사업을 향후 진행한다.

송희경 서비스사업단 상무는 “이번에 진행하는 스마트 키폰 사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스마트폰 수요 증가 현상과 SMB 시장에서의 통신비 절감 기대에 잘 부합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스마트 키폰 및 FMC 사업과 관련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은 물론, 기술 개발을 더욱 강화하여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9,000
    • -1.13%
    • 이더리움
    • 4,750,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4.94%
    • 리플
    • 2,078
    • +3.08%
    • 솔라나
    • 356,500
    • +0.79%
    • 에이다
    • 1,477
    • +8.05%
    • 이오스
    • 1,074
    • +5.81%
    • 트론
    • 297
    • +6.45%
    • 스텔라루멘
    • 716
    • +59.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4.65%
    • 체인링크
    • 24,530
    • +14.04%
    • 샌드박스
    • 593
    • +17.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