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기업 위한 길잡이 안내서 출간

입력 2011-06-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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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기업이나 진출예정인 국내 기업을 위한 안내서가 발간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9일 베트남 진출기업이 알아두어야 할 '개발도상국 진출기업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제도집'을 출간했다.

현재 1200개 정도의 국내업체가 진출해 있는 베트남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6월까지 229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공단이 제작한 이 안내서에는 베트남의 △산업안전보건제도 △여성근로자 신고제도 △산업안전보건 위반사항에 대한 벌금제도 △사업장 설립 시 알아두어야 할 노동법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베트남의 경제현황 및 업종별 사업장수, 한국의 투자현황, 지역별 최소임금제도, 여성근로자 다수고용업체에 대한 자금지원 제도, 산업안전보건관련 행정기관 연락처 등의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개발도상국 진출기업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제도집'은 공단이 베트남 산업안전보건제도 운영 및 감독 기관인 노동보훈사회부(MOLISA)의 협조로 제작했으며 약 100페이지로 구성됐다.

책자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의 '안전보건정보-국외안전보건정보'에서 내려받거나 공단 국제협력팀(032-510-0742)으로 문의하면 관련 책자를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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