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0일 CJ오쇼핑에 대해 중국 성장잠재력이 우수하고 2분기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2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 자회사인 동방CJ의 경우 지역확장을 위한 선투자성 비용의 집행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상태지만 펀더멘탈 훼손의 문제가 아니고 고성장하는 중국 홈쇼핑시장에서 1위 업체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TV부문과 보험상품, 인터넷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25%, 14% 증가한 5991억원과 3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