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감원장은 30일 한경밀레니엄포럼에서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진단을 실시해 신속하게 구조조정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하반기 중 저축은행 전반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해 정상화가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저축은행은 신속히 정리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저축은행 등과 관련한 일련의 불법 부당 영업행우가 밝혀지면서 업계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것. 최근 PF대출 연체율이 2010년 6월말 8.7%에서 2011년 3월말 22.9%로 급증하고 9월말 결산실적 발표를 전후해 불안심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저축은행에 대한 불안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연착륙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