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적금...돈 버는 재미 '솔솔'

입력 2011-06-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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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첫재테크적금' 20~30대에 인기

시중은행의 영업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KB국민은행의 적금 상품 인기가 눈에 띈다. 첫 목돈마련을 계획하는 20~30대 고객을 위한 월복리식 적금부터 금융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접목한 적금까지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자들도 목돈 마련은 물론 재미와 공익적 성격까지 고려한 상품을 찾는 등 빠르게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판매 중인 ‘KB국민 첫재테크적금’이 대표적이다. 만 18세부터 만 38세까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상품출시 5개월여만인 6월28일 현재 20만5427좌, 1196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첫 목돈마련을 계획하는 20~30대 고객에게 인기가 좋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 첫재테크적금’은 소액적금에 대해 고금리를 월복리로 시킨 상품으로 판매 1개월 만에 10만좌를 돌파하는 등 20~30대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재테크와 스마트폰의 재미를 접목시킨 스마트폰 전용 상품 ‘KB 스마트(Smart)★폰 적금·예금’도 인기다. 적금은 6∼12개월 이내 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이율은 입금 건별로 신규일 현재 예치기간별 이율을 적용하며 예치기간이 1년인 경우 최고 연4.5%까지 받을 수 있다. 예금 가입기간은 12개월 이내 월 단위로 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는데, 금리는 1년제 기준 기본이율 연 4.4%와 추천우대이율을 연 0.3%포인트로 최고 연 4.7%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라는 매체의 특징을 살린 즐겁고 재미있는 상품 내용으로 인해 유스(Youth)고객뿐만 아니라 30~40대 직장인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5만6122좌, 283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금융과 SNS를 접목시킨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KB국민은행의 ‘KB드림톡적금’은 판매 한달여만인 28일 현재 9131좌, 3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태블릿PC로 가입이 가능한데 6∼36개월 이내 월 또는 일 단위로 선택 가능한 이 상품은 적금 신규 후 KB국민은행의 ‘드림톡’ 전용 홈페이지(http://talk.kbstar.com)에서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 목표달성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를 통해 지인들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주식시장 변동에 따라 적금과 편드의 투자비율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KB 와이즈(Wise)플랜 적근&펀드’과 영화를 테마로 하여 우대이율 제공 ‘영화사랑적금’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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