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신선한 베이커리와 함께하는 자바시티 커피전문점

입력 2011-06-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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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생산 방식으로 판매자, 소비자 일석이조 효과

최근 몇 년 새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커피전문점들의 또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커피와 베이커리의 만남이다.

던킨도너츠, 파리바게트 등 도넛이나 베이커리전문점에서도 최근 커피 메뉴를 판매하고 있지만 정통 커피 애호가들은 보다 질 높은 커피를 즐기기 위해 커피전문점을 찾게 된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류 사이드 메뉴는 커피전문점 이용고객의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져 자연스레 매출 상승의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커피전문점의 베이커리 제품의 맛과 품질에는 대체로 의문부호가 따르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은 OEM 생산 방식으로 베이커리 제품을 제공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 입장에서는 메뉴개발과 배송, 품질관리 등 해결해야 할 많은 복잡한 요소들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이점 외에도 큰 수고 없이 중간 마진을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가맹점 입장에서는 그만큼 원가율이 높아지게 되고 고객은 그 맛과 품질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되는 단점이 따르게 된다.

하지만 2002년 국내 론칭 이후 꾸준히 자체 베이커리 공장을 운영해 온 미국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자바시티는 끊임없는 메뉴개발과 품질관리로 베이커리전문점 이상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자바시티는 ‘오피스 파크 카페(office park café)’라는 컨셉으로 국내 시장에 론칭하여 오피스가를 중심으로 현재 4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바시티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최상의 커피, ‘위탁경영 시스템’이라 불리우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으로 커피전문점 창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커피 전문점이다.

자바시티에서 자체 생산되는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은 매일 2회 생산되어 매장으로 직배송 된다. 그만큼 맛과 신선도는 집에서 구운 것처럼 높은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인 레시피는 미국 자바시티 본사의 그것을 따르지만 국내 실정에 맞게 자체개발 및 일부 변화된 제품들도 있다. 케익, 와플, 번, 각종 패스츄리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레드벨벳 케익’은 이들 사이드 메뉴 중 단연 최고의 인기품목이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맛과 품질뿐 아니라 매장에서 주문 즉시 생산에 들어가고 소량 생산 배송도 가능하기 때문에 신선한 제품을 재고부담 없이 판매할 수 있으며,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그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베이커리류의 판매는 높은 원가율 때문에 구색 맞추기에 중점을 두는 남지 않는 장사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나 자바시티의 경우는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 던진 케이스이다. “매일매일 바로 구운 베이커리를 받아 판매하니 고객들 반응도 좋고, 무엇보다 좋은 수익률을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합니다.” 최근 분당에 오픈한 자바시티 가맹주의 이야기다.

‘지구상 최고의 커피’를 자부하는 자바시티 커피전문점은 그에 걸 맞는 우수한 품질의 자체 생산 베이커리까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직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한 그들만의 경영 방식이 최근 예비창업자와 가맹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된다. (02.553.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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