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노사 양측 임금단체협상 타결

입력 2011-06-30 11:29 수정 2011-06-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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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노사는 정수현 사장과 임동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상호 신뢰와 미래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노사 교섭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임단협에서 현대건설 노동조합은 사측과 최종 합의안을 마련한 뒤 신뢰와 화합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의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또 현대건설이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건설명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수현 사장은 “현대건설의 협력적 노사관계는 글로벌 건설명가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노사 간 상생정신으로 흔들리지 않는 신뢰와 화합,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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