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과자·라면 내달부터 오픈프라이스 제외

입력 2011-06-30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는 내달부터 빙과, 과자, 아이스크림, 라면 등 4개 품목을 오픈프라이스 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픈프라이스는 최종 판매단계에서 가격경쟁을 촉진하고, 과거에 권장소비자가격이 과도하게 책정돼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저해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99년 도입된 제도다.

현재 오프프라이스 적용품목은 가전, 의류, 가공식품 등 모두 279개 품목에 적용되고 있다.

지경부는 "이들 4개 품목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오픈프라이스 제도가 적용됐지만 현재의 여건에서 잘 작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대형마트, 편의점, 골목상점 등 판매점별로 가격 편차가 2~3배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판매점의 가격 표시율도 상대적으로 매우 낮게 나타나 소비자가 가격을 파악하기 어렵고 오히려 혼란을 초래하는 등 국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판매점의 가격표시율은 2008년 65.4%에서 올해 77.1%를 개선됐지만 빙과·아이스크림은 21.5%, 라면 48.8%, 과자 61.2% 등으로 평균 가격표시율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가격 편차에 따라 국민의 부담이 누적되고, 일부 편법 가격인상 사례도 있고 해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11,000
    • -1.97%
    • 이더리움
    • 2,948,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770,000
    • +0.06%
    • 리플
    • 2,060
    • -2.04%
    • 솔라나
    • 121,500
    • -3.03%
    • 에이다
    • 384
    • -2.29%
    • 트론
    • 408
    • -1.21%
    • 스텔라루멘
    • 230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10
    • -1.26%
    • 체인링크
    • 12,480
    • -2.58%
    • 샌드박스
    • 124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