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빅뱅이 대성의 교통사고에 이어 유닛 GD&TOP 음반 로고가 상표권 침해 논란에 휩싸이는 등 잇따른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보이의 토끼 모양을 기반으로 제작한 GD&TOP 음반 로고 사용을 중단한다" 고 밝혔다.
YG는 "플레이보이가 상표권을 갖고 있는 토끼 모양 로고에 대해 사용을 허락받은 적이 없다"며 "플레이보이의 정중한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끼로고가 사용돼 지난해 발매된 GD&TOP의 음반판매를 중지하고 내달 중으로 새로운 커버로 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YG는 덧붙였다.
GD&TOP의 상표권 침해 논란에 앞서 지난 5월 31일에는 대성이 양화대교 남단을 운행하다 도로위에 쓰러져있는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씨를 발견하지 못한 채 자동차로 치어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대성은 교통사고로 인해 현재 경찰에 불기속 기소된 상태이며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