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호의 무역이야기’ 은 무역이론 서적이 아니다.이 책은 필자의 40년 무역 현장 경험과 무역인으로서 삶의 철학을 담은 에세이다. 그래서 쉽고 재미있다.
이 책은 최초로 사막에 난로를 수출하고 상사맨으로서 1억 달러를 수출한 공로로 33세의 나이에 산업훈장을 받은 진정한 ‘무역달인’ 김달호 씨가 40년간의 해외마케팅 실전 경험을 인문학으로 풀어낸 무역이야기다. 저자는 지금도 지구촌 곳곳의 수출마케팅 현장을 누비고 있는 국내 최장수 무역인 가운데 한 명이다.
저자는 40년간 글로벌 비즈니스맨으로서 해외 수출현장 곳곳을 누비며 경험하고 느낀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실전 경험에서 얻은 해외마케팅 요령부터 국제 비즈니스맨들이 갖춰야 할 자세와 소양, 성공과 실패담, 비즈니스 요령과 문화, 무역인으로서의 삶과 에피소드, 기업 경영의 노하우와 철학 등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이뤄져 있다. ‘제1부 사막에서 난로를 파는 법’, ‘제2부 무역을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제3부 비즈니스는 상식에 바탕을 둔다’,‘제4부 지구촌 비즈니스 기행’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방법론적인 부분부터 애정어린 조언, 트리폴리에서의 생활과 북한 사람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경험도 담겨있다.
모든 글들은 매 편마다 직접 경험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으며 오늘의 ‘수출한국’이 있게 한 한 무역인의 열정과 삶, 철학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