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섬유공장 벙커C유 유출 규모 200ℓ 로 추정

입력 2011-07-01 2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는 1일 새벽 발생한 양주시 섬유공장 벙커C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양주시 조사 결과 하천에 최종 유출된 벙커C유 규모가 200ℓ 정도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당초 유출된 벙커C유 규모는 4000ℓ로 추정됐으나 이중 3000ℓ는 공장 내부에 잔존한 상태였다.

하천으로 유출된 벙커C유는 1000ℓ 정도로, 이중 800ℓ는 오일붐(해양 기름 오염 확산 방지장치)을 설치해 흡착포 등으로 제거했고 하천변 벙커C유가 묻어있는 수초는 군부대 등 방제인력을 동원해 처리했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환경부 측은 나머지 200ℓ가 하천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하류 신천 및 한탄강에는 석유 흔적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앞으로 지속적인 하천변 순찰을 통해 적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경기도 양주시 율정동 한 섬유공장에서 지하 탱크저장소에 벙커C유를 넣던 중 연결관이 빠져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10,000
    • -0.48%
    • 이더리움
    • 2,796,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1.22%
    • 리플
    • 3,408
    • +3.52%
    • 솔라나
    • 185,000
    • +0.49%
    • 에이다
    • 1,056
    • +0.19%
    • 이오스
    • 739
    • +1.23%
    • 트론
    • 329
    • -0.9%
    • 스텔라루멘
    • 409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1.17%
    • 체인링크
    • 19,980
    • +3.52%
    • 샌드박스
    • 413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