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 사퇴 고수

입력 2011-07-02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준규 검찰총장이 사퇴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오는 4일 예정대로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검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총장은 자신이 직접 서명한 수사권 조정안을 방어하지 못한 데 책임을 지고 홀로 사퇴하려는 결심을 지키는 쪽으로 최종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총장은 대검 참모진과 일부 검사들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상황에서 조직의 불필요한 희생을 막기 위해서도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 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된 수사권 조정안이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되자 "누군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사실상 사퇴의사를 전했으나 청와대 측의 반대 입장이 나온 뒤 심각하게 진퇴를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대통령이 2일부터 열흘간 아프리카로 해외 순방을 떠나 장기간 자리를 비우기 때문에 당분간 사퇴를 미룰 것이라는 청와대 일각의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김 총장은 주초 거취 표명을 하기 앞서 주말 사이에 대검 참모진을 비롯한 간부들을 불러 검찰 조직 안정화,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대통령령 제정 전략 등 남은 현안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총장이 월요일에 입장 표명을 하겠지만 주말에도 간부들은 비상 대기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61,000
    • -1.13%
    • 이더리움
    • 3,079,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774,500
    • +0.72%
    • 리플
    • 2,099
    • -2.28%
    • 솔라나
    • 129,200
    • +1.1%
    • 에이다
    • 402
    • -0.5%
    • 트론
    • 410
    • +1.23%
    • 스텔라루멘
    • 239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2.18%
    • 체인링크
    • 13,120
    • +0.54%
    • 샌드박스
    • 131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