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SK텔레콤 휴대전화 통화가 불통돼 이용자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2일 YTN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반부터서울 양천구와 강서구, 구로구 일대에서 SK 텔레콤의 전파 수신이 중단돼 휴대전화가 불통됐다.
SK텔레콤은 이날 새벽 4시 반쯤 서울 양천구에 있는 기지국 보강작업 도중에 문제가 발생해 목동과 강서구 일대 통화 장애가 생겼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지국 장애 원인을 찾아 복구를 마쳐 이날 오전 9시부터 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