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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V
장근석의 매니저는 7월 2일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장근석 매니저입니다"며 "이순재 선생님의 충고 잘 받아들이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순재는 지난 7월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수미옥'에 출연해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근석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순재는 장근석에 대해 "재간이 있더라. 신문 보니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더라"고 칭찬하면서도 "약간 스탠바이가 좀 늦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건 근석이보다 근석이를 서포트하고 있는 매니저들의 의식 문제다. 애를 늦게 세우면 그만큼 권위가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주연 배우들이 촬영시간을 잘 맞춰줘야 모든 스태프들이 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며 "근석이의 의식은 아니다. 옆에서 조금씩 늦게 내보내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매니저의 즉각사과만큼 잘못도 즉각 고쳐나가세요", "이것이 이순재의 힘", "몇몇 매니저 뜨끔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