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추어데이를 맞아 외식업계에서 추어탕 가격을 대폭 할인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산 추어를 사용하는 추어탕전문점 춘향골남원추어탕(www.chunhyanggol.com)은 추어데이를 맞아 전국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추어탕을 2000원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7월5일은 ‘추어’와 발음이 비슷하다. 따라서 추어탕 먹기를 권장하는 날, 추어데이로 선정됐다. 춘향골남원추어탕과 전북 남원시는 2005년부터 공동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미꾸라지로 만드는 추어탕은 양기에 좋고 백발을 흑발로 변하게 하는 등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춘향골남원추어탕은 지난달 국내 대표적인 미꾸라지 양식업체인 추미수산과 MOU를 체결했다. 전국 가맹점에 국산 미꾸라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다. 이로 인해 맛이나 영양, 모두 동종 업계에서 앞선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