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서 디자인상 휩쓸어

입력 2011-07-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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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2011’에서 디자인 부문 최다 수상

삼성전자가 디자인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3일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1’에서 총 7점의 수상으로 최다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은 기업부문에서 은상 등 4개·학생부문에서 3개에서 선정됐다.

수상제품으로는 ‘캠코더 Q10’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스위치 그립'을 적용해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손을 바꾸면 화면이 180도 회전한다.

동상을 수상한 제품은 △외장형 하드 디스크△노트PC와 USB 단자로 연결해 쓸 수 있는 휴대형 마이크로 프로젝터 △카메라UX(User Experience)인 ‘지니(Genie)’다.

하드 디스크 수상작은 고무재질을 용해 외부 충격에 강한 컨셉제품이다. 또‘지니’는 사용자가 한 화면에서 눈으로 확인하며 조작을 가능케했다.

'삼성센스 시리즈(Series)9'는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제품은 세계최초 항공 소재인 듀랄루민을 적용한 노트PC다.

파이널리스트에는 △슬라이딩 구조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태블릿 PC·노트PC의 특징을 결합한 '삼성센스 시리즈(Series)7' △측면 컬러 라인으로 모델 식별이 가능한 'SD 메모리 카드 시리즈(Memory Card Series)' △비대칭 구조·일체형 곡선 디자인의 3D LED 모니터(SA/TA950) △29.5g의 셔터글라스 방식 3D 안경 등도 올랐다.

학생 부문에서는 삼성디자인학교(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이하 SADI)에서 제출한 도어 핸들 'In & Out Door'·안전 기구인 'Light Breath'가 동상을 수상했다.

도어 핸들은 모양에 따라 당기고 미는 기능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Light Breath'로는 화재 등 위험상황에서 LED로 시야를 확보해 정화된 공기를 호흡할 수 있다.

삼성중국디자인멤버십은 언어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위한 학습보조기구인 'VV-Talker'를 제출해 은상을 수상했다.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전무는 "디자인은 삼성전자 제품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며 "고객의 잠재된 요구사항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미적·기능적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IDEA 2011 시상식은 오는 9월 17일 미국(현지시각) 뉴올리언즈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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