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조관우, 장혜진과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 BMK 등 기존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 무대를 공개했다.
이번 두 번째 미션은 '네티즌 추천곡'으로 7명의 가수들은 개성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청중들을 감동케 했다. BMK는 이정석의 '사랑하기에'를 불러 웅장한 울림을 전했다. 특유의 파워풀한 발성을 들려준 BMK는 그루브한 퍼포먼스에 웅장한 목소리를 더해 큰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경연 결과 BMK는 7위에 머물러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경연을 마지막으로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하게 된 BMK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라며 "제 자신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작별인사를 건넸다.
다음 경연에는 BMK를 대신해 그룹 솔리드 출신 김조한이 합류한다.
김조한은 지난 93년 그룹 솔리드로 데뷔해 '이 밤에 끝을 잡고' '천생연분' 등을 히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