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산업은행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411억원 규모의‘대우조선해양 동반성장 금융지원 특별펀드’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펀드는 대우조선이 258억원, 산업은행이 153억원을 각각 출연해 이를 재원으로 산업은행이 협력업체에게 대출을 실행한다.
이번 펀드 조성으로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는 기준금리보다 2% 낮은 이율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협력업체의 자금사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