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정원, 승준母 본격대결에 시청률 상승

입력 2011-07-04 08:43 수정 2011-07-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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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시청률이 한정원(김현주)과 애인 송승준의 모친(김지영)의 본격적인 대결이 그려지면서 지난주 방송보다 1% 상승했다.

또 승준모의 '지혜의 숲' 인수에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한정원과 황금란의 삼촌 서우(박유환) 생모의 등장도 시청률 상승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은 23.2%의 시청률로 지난주 방송분보다 1%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3일 방송분에서는 서우의 생모가 지우(장용)의 집으로 찾아와 서우를 데려가겠다고 엄포를 놓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지우는 "서우가 이제야 마음을 잡기 시작했다"며 "당신은 어머니의 자격이 없으니 서우를 내버려 두라"고 충고했다.

이에 서우의 생모는 "이제 나는 더 이상 당신의 강의를 듣던 학생이 아니라 당신 아버지의 여자다"며 예의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나희(박정수)에게도 "당신의 시어머니가 될 뻔 했던 여자다"고 말하며 서우를 꼭 데려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우는 자신에게 계속해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자 혼란스러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원(김현주)과 승준(김석훈)의 결혼 허락을 위해 승준의 어머니를 찾아간 권양(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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