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전대] 한나라당 새 대표에 홍준표

입력 2011-07-04 17:52 수정 2011-07-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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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새 당대표에 홍준표 의원(4선)이 선출됐다.

한나라당은 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로 홍준표 후보를 선출했다.

홍 신임 대표는 ‘쇄신’과 ‘화합’의 화두를 안고 당을 조속히 안정시켜야 함은 물론,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할 막중한 책무를 짊어지게 됐다.

홍 신임 대표는 경남 창녕 출생에 대구 영남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이른바 모래시계 검사로 대중에게 깊게 각인됐다. 제15·16·17·18대 국회의원으로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서민정책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범친이계이지만 스스로 ‘변방’임을 자처하듯 친이계 내에서도 비주류로 분류된다. 특히 각종 당내 현안에 대해 쓴소리를 던져 이번 전대에서 친이계로부터 강한 반감을 사기도 했다.

홍 신임 대표는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당당한 당대표를 슬로건으로 국민과 당원 지지를 호소했다.

그의 높은 인지도는 그간 실시된 각종 국민여론조사에서 수위를 다투는 배경으로 작용했다. 또한 계파 불문, 다양하게 쏟아진 2번 표의 지지는 그의 조직력과 더불어 여타 주자들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는 원동력이 됐다.

이번에 선출된 새 지도부의 임기는 4.27 재보선 패배로 물러난 직전 지도부의 잔여임기인 내년 7월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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