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폭스뉴스 트위터 해킹 "오바마 피격" 오보 소동

입력 2011-07-05 06:29 수정 2011-07-05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케이블 뉴스방송 폭스뉴스의 트위터 계정이 4일(현지시간) 해킹당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저격 당해 암살됐다’라는 글이 오르는 소동이 일어났다.

폭스뉴스는 해킹 사실을 발견하고 성명을 통해 “해커들이 대통령 암살 등 몇 건의 악의적인 허위 트윗을 올렸다”면서 “트위터에 올라온 이들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바마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다”고 파문 진화에 나섰다.

폭스뉴스는 “해킹 사실에 대해 조사중이며 거짓 트윗이 초래한 모든 심려들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폭스뉴스 트위터 계정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아이오와주에서 2발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이 6건 올라왔다.

백악관 경호를 담당하는 재무부 비밀검찰국(SS)은 이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69,000
    • +1.04%
    • 이더리움
    • 4,914,000
    • +5.79%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3.34%
    • 리플
    • 2,034
    • +5.88%
    • 솔라나
    • 330,700
    • +2.29%
    • 에이다
    • 1,397
    • +7.13%
    • 이오스
    • 1,121
    • +1.36%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692
    • +10.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1.58%
    • 체인링크
    • 24,660
    • +2.49%
    • 샌드박스
    • 855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