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ELS 11종 출시

입력 2011-07-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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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총 84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11종'을 판매한다.

'미래에셋 제2550회 ELS'는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이 6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0% 수익을 지급하도록 설계돼 손실 확율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미래에셋 제2554회 ELS'는 KOSPI200지수와 iShares MSCI Brazil Index ETF(EWZ)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로 다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사용한 동일 구조의 ELS보다 높은 수익율을 지급하는 특징이 있다.

이 상품은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이상이면 연 12.20%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2.2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S&P500지수와 삼성중공업, 현대차, 삼성전자, STX조선해양, LG화학, 삼성증권, GS, 한국타이어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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