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7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제15회 국제경쟁정책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국제경쟁정책워크숍은 공정위가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에게 경쟁법·정책에 대해 지원하고 국가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96년부터 개최하여 그 동안 총 358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제분석기법의 활용 △경쟁법 집행의 절차적 공정성 확보방안 △아시아 각국의 경쟁주창활동 사례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참가자는 몽골 경쟁당국의 체덴삼바 도르팔람(Tsedensambaa Dorjpalam)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2개 국가의 경쟁당국 실무자 총 18명임이라고 공정위는 덧붙였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워크숍 다음 날인 8일 공정위를 방문해 한국의 공정거래제도 및 집행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후 상호 실무토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