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금속노조 '경고성' 총파업 돌입

입력 2011-07-06 16:52 수정 2011-07-06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지엠 포함 138개 지회 경고파업 전개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금속노조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 및 단체협약 투쟁 관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을 포함한 전국 138개 지회 소속 조합원 3만5000여명은 이날부터 하루 2시간 이상 경고 총파업을 벌인다.

노조 측은 기자회견에서 “어제 중앙교섭에서 사측은 2011년 금속산업 최저임금 인상액으로 80원을 제시했다. 올해 물가가 4% 올랐는데 최저임금은 고작 1.8% 인상하겠다는 것”이라며 사측에 불만을 나타냈다.

노조는 이어 “금속산업 최저임금은 중소 영세사업장 소속의 수많은 비정규, 이주노동자들의 시급이기에 절박하고도 소중한 요구”라며 “오는 12일 열리는 다음 교섭에서 수긍할 수 있는 사측의 제안이 없다면 파업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지하철 5호선·대장홍대선 뚫린다"… 인천·김포·고양 집값 '들썩' [가보니]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내시경 만난 AI진단 기술…병변 더 정확하게 잡아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51,000
    • +1.5%
    • 이더리움
    • 3,155,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25,300
    • +0.81%
    • 리플
    • 781
    • -0.64%
    • 솔라나
    • 177,700
    • +0.68%
    • 에이다
    • 457
    • +2.01%
    • 이오스
    • 651
    • +1.09%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1.02%
    • 체인링크
    • 14,420
    • +1.12%
    • 샌드박스
    • 341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