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확정] 외신 “평창이 두 차례 실패 딛고 꿈 이뤘다”

입력 2011-07-07 0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6일(현지시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자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이를 긴급 보도하고 평창의 동계올림픽 도전 역정과 한국인의 반응을 소개했다.

AFP통신은 평창이 마침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려는 꿈을 이뤘다면서 1차 투표에서 유효표의 과반을 훨씬 넘은 63표를 얻는 등 형식 면에서도 극적으로 꿈을 성취했다고 전했다.

BBC 방송은 평창이 캐나다의 밴쿠버, 러시아의 소치에 두 차례 연거푸 고배를 마신 뒤 개최권을 따낸 사실을 강조하며 한국민들이 느끼는 기쁨을 소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 선수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등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한국이 일본에 이어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아시아의 두 번째 국가가 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도 한국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한국이 지난 2003년과 2007년의 실패에 이어 3번째 도전만에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한국 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들이 평창을 연호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39,000
    • +4.14%
    • 이더리움
    • 2,855,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487,000
    • +0.08%
    • 리플
    • 3,471
    • +4.05%
    • 솔라나
    • 198,000
    • +8.85%
    • 에이다
    • 1,089
    • +4.61%
    • 이오스
    • 752
    • +4.16%
    • 트론
    • 326
    • -2.1%
    • 스텔라루멘
    • 408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90
    • +12.28%
    • 샌드박스
    • 424
    • +6.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