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월 39만 9천원에 SM7 빌려 준다

입력 2011-07-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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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7일 밤 11시50분에 장기 렌터카 모집 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방송에서 2011년형 SM7이 월 39만 9000원(3년 약정, 선수금30% 기준)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모집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는 롯데홈쇼핑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조건으로 200대에 한정된다.

계약기간은 36개월이며, 차종별로 선수금 및 대여료는 고객 주문 후 상담원 해피콜 시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자동차 정비에서부터 긴급 출동 서비스, 차량 용품 판매, 중고차 서비스까지 자동차에 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와 손잡고 진행하며,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700여 개 지점을 활용해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 렌터카 방송은 이미 지난 달 1일 무려 5000건이 넘는 주문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열렬한 성원을 얻은 바 있다.

고유가 시대에 발맞춰 자동차 구입에 따른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고,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는 렌터카에 알뜰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롯데홈쇼핑에서 모집하는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면 등록세, 취득세, 공채, 탁송료 등 초기 비용이 없으며, 계약 기간(36개월) 동안 보험료와 자동차세 역시 무료다. 또한 리터당 최대 100원 주유 할인, 연 12회 세차 무료, 연 2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등의 차량 관리비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긴급 출동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사고로 인한 차량 정비 기간 동안 대차 차량 무료 제공 등 렌터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항공권 무료 제공(연1회, 계약자 본인 한정), 오픈카, 캠핑카 50% 할인(연1회), SK투어비스 해외여행 5% 할인, 워커힐 면세점 할인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까지 마련했다.

유혜실CMD는 “지난 달 렌터카 모집 방송에서 당초 예상의 두 배가 넘는 주문량을 기록한 것을 보고 실용 위주의 소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며 “고유가 시대에 발맞춰 장기 렌터카 이용을 원하는 알뜰 운전자들에게 신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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