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일일금융시장동향, 금융감독정보 및 금융계소식, 신금융상식, 부채위험자가진단, 여론조사 기능 등을 담은 ‘금융동향’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동향 앱은 글로벌시장, 주식시장, 채권시장, 외환 시장 컨텐츠의 분류별 시황 및 등락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정책관련 보도자료, e브리핑(텍스트 및 동영상) 컨텐츠도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와 금융위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토록 사용자가 직접 글을 남길 수 있는 금융위 공식 SNS(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 메뉴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일반 금융소비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을 탑재했다.
거래소(KRX) 모바일 웹 연동을 통한 실시간 경제지표 확인, 농협경제연구소 발간 신금융상식 PDF목록 제공, 소득수준, 지출위험, 부채위험 등의 자가진단기능, 여론조사 기능을 탑재해 정책방향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수렴채널 구축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앱의 특징은 기존의 정부부처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매일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모바일 웹(Web)’이라는 데에 있다”며 “일반 사용자 외에도 금융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업무에 유익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동향 앱은 6일부터 안드로이드폰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2주후부터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