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7일(현지시간)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이 사망했다는 소문은 헛소문”이라며 장쩌민 사망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전일 대만언론에 이어 이날 일본 산케이신문이 장쩌민 전 주석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장쩌민 사망설은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장 전 주석이 뇌사했다면서 시신은 베이징 인민해방군 총의원(301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장 전 주석은 지난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아 사망설이나 중병설이 흘러나왔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