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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 캡처
배우 조인성<사진>이 MBC 예능프로 ‘무한도전’에 출연해 한유라 작가를 좋아한다고 밝혀 정형돈을 당황케 했다. 한유라 작가는 정형돈의 아내다.
조인성은 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멤버들과의 친화력을 체크하는 목적으로 정형돈에게 전화번호를 얻어내는 테스트를 받았다.
정형돈과 마주한 조인성은 전화번호를 얻기 위해 정형돈에게 패션 지적을 당하는 등 온갖 굴욕을 당했다.
하지만 조인성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정형돈의 번호를 아는 사람이 세 명 있다”라는 말에 조인성은 “한유라 작가님”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이 “남의 부인 이름을 왜”라고 묻자 조인성은 “제가 좋아합니다”라고 말해 정형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조인성은 이어 정형돈에거 “집 아직 안 팔리셨냐요”라고 물으며 “그 집 제가 사겠다”라고 말해 정형돈으로부터 전화번호를 얻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인성을 포함한 멤버들의 조정 경기 도전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