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8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 7.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쳤다.
첫날 1오버파로 컷오프가 걱정됐던 강성훈은 전날 6타를 줄인 데 이어 이날 버디5개, 보기2개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09, 2010년 이 대회 우승자 스티브 스티릭커(미국)은 합계 20언더파 193타로 2위를 2타차로 앞서 3연패를 기대케헸다. 스트릭커는 드라이버 평균 거리 323.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7%, 23 그린적중률 72%, 퍼텅수 23개를 기록하며 보기없이 버디만 8개 골라냈다.
◇3라운드 성적
1.스티브 스트리커 -20 193(66-64-63)
2.브랜든 디종 -18 195(66-66-63)
3.체즈 리비 -17 196(66-62-68)
4.카일 스탠리 -16 197(65-67-65)
38.강성훈 -8 205(72-6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