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0일 밤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지방에 강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최고 25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10일 2시 30분 현재 충청남북도, 전북 서해안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리산부근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해상에서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11일까지 호우가 이어질 것이라며 저지대 침수, 축대붕괴, 산사태 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