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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YG를 영국으로(Bring YG to the UK)'란 타이틀로 열린 이날 시위는 9월 런던에서 열릴 '템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공연을 촉구하기 위해 벌어졌다.
한인 김경민(영문명 케이티.18) 씨가 지난달 페이스북에 공지를 띄우며 시작된 이날 시위는 트라팔가 광장에서 출발해 템즈 강의 '골든 주빌리 브릿지'를 건너 템즈 강변의 '런던 아이'까지 1.6㎞를 이동하며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위 현장을 지켜본 '템즈 페스티벌'의 총 책임자 아드리안 에번스 씨는 "나뿐 아니라 이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플래시몹을 지켜봤다"며 "국적을 막론하고 모여든 젊은 팬들의 열광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에번스 씨는 이어 "최근 5년간 '템즈 페스티벌'에서 한국문화 콘텐츠를 소개해왔다"며 "올해는 영국에서 새롭게 떠오른 K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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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