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맞는 7월8일 '세븐에이트 데이'(Seven-eight Day)에 서울지역 중계종합사회복지관과 마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전국 각지역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염색봉사를 실시했다.
염색 봉사단은 동성제약 임·직원들로 구성했으며 염색봉사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이 친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좀 더 젊어보이려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서울 2곳에서만 150여명이 넘게 염색을 받았다.
특히 같은 날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세븐에이트 데이에 맞춰 '동성제약 재능봉사 및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개하고 있는 재능봉사 및 후원 협약식은 특장점을 살려 지역 주민의 생활 만족도 증진을 위해 봉사하려는 기업이나 개인과 맺는 협약이다. 동성제약은 전문적인 염색기술과 질 좋은 염색약을 활용해 지역 무료염색봉사를 후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세븐에이트 데이는 故 이선규 회장의 봉사정신의 유지를 받들어 시작한 동성제약의 사회봉사를 의미있는 활동으로 이어가기 위해 2010년 7월8일에 제정됐다. 염색봉사를 통해 사랑을 전하는 염색봉사의 날로 고령화 시대에는 노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관심이 커져야 우리 사회가 행복해진다는 기업 철학이 반영됐다.
동성제약은 매년 세븐에이트 데이 행사 규모를 확대해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무의탁 독거노인 또는 양로원,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염색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사회봉사에서 더 나아가 자식이 부모에게, 손주가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사랑과 공경을 표현하는 방법으로써 염색을 제안하고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