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스포츠외교 사절 자부심”축전보내 격려

입력 2011-07-12 09:06 수정 2011-07-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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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인 US여자오픈 우승트로피를 치켜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AP/연합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HANWHA’라는 그룹명과 그룹의 상징인 트라이서클 로고가 전세계 골프팬들에게 알려지고 글로벌 시장에 한화의 브랜드를 알리는 기쁜 날”라며 소속선수의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창단 6개월만에 세계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을 우승한 배경에는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해준 우리나라 국민과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화그룹, 임직원의 아낌없는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골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국가대표 육성을 위한 골프 유망주를 키워내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우승직후 유소연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US오픈 우승을 한화그룹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치하하며 “스포츠 외교 사절단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명예는 물론 기업과 국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골프 신화를 이어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화골프단은 청소년 골프영재 발굴 및 발전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한화금융네트워크배 청소년 골프최강전을 강원도 속초 설악플라자CC에서 연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리조트에서 KLPGA투어인 한화금융네트워크클래식을 개최한다. 한화금융네트워크 클래식은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으로 KLPGA 투어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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