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락스타 챌린지 원정대.
지난 4일 발대식을 갖고 네팔로 출국한 원정대 대학생들은 네팔 티르케둥가시(市)에 위치한 린손 부디스트 스쿨을 방문해 우리나라 소개, 한국어 교육 등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린손 부디스트 스쿨 부속고아원에서 환경시설보수, 체육행사 등의 봉사활동을 한 후 준비해 간 축구공과 정수기를 고아원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국대 이진호 학생(남·20)은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네팔 현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으며 우리들에 비하여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미래를 향한 소박한 꿈을 키우며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오히려 내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락스타 챌린저 원정대는 도전과 개척을 테마로 네팔지역의 다양한 불교사원 탐방, 치트완 국립공원 사파리 체험, 안나푸르나 트레킹 등 10박 11일의 여정을 마감하고 오는 14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