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21위 올라

입력 2011-07-12 12:35 수정 2011-07-13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소연 AP/연합
US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21.한화)은 주니어시절부터 기대주였다.

16세 때인 2006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었다. 당시 대원외고를 다녔던 유소연은 국가대표 최혜용(21.LIG)과 함께 팀의 막내였지만 두둑한 배짱 플레이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느라 2006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드 선발전에 나가지 못했다.

이듬해 10월의 시드 선발전에서 4위에 올라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2008년 4월 김영주여자골프오픈에서 우승해 '무서운 신인'임을 입증했지만 신인왕 타이틀을 놓치고 말았다.

아쉬운 프로 무대 첫해를 보냈던 유소연은 2009년 시즌에 4승을 올렸지만 스포트라이트는 서희경(25.하이트)이 받았다.

서희경은 2009년 시즌 5승을 올리며 상금왕과 다승왕, 최저타수상, 대상(최우수선수상)까지 싹쓸이 해 유소연에게 돌아갈 상은 없었다.

그해 12월 열린 2010시즌 개막전 차이나레이디스 오픈에서는 서희경과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조수현 전 골프국가대표 감독(캐슬렉스 이성대골프레인지 헤드프로)에게 주니어시절부터 스윙교정을 받아온 유소연은 올해 6월 롯데 칸타타여자오픈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번 US오픈 우승으로 유소연은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9계단이나 뛰어오른 21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30,000
    • +0.34%
    • 이더리움
    • 4,817,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2.34%
    • 리플
    • 2,055
    • +3.47%
    • 솔라나
    • 349,500
    • +0.32%
    • 에이다
    • 1,460
    • +1.88%
    • 이오스
    • 1,165
    • -2.1%
    • 트론
    • 291
    • -1.02%
    • 스텔라루멘
    • 728
    • -9.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1.19%
    • 체인링크
    • 25,810
    • +8.72%
    • 샌드박스
    • 1,046
    • +2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