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가 되는 길’ 경험 기부 청소년에게 희망

입력 2011-07-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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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 캠프에 유명인사 강연 등 기부 이어져

▲영화배우 유지태씨가 지난 3월 CJ인재원에서 CJ도너스캠프의 지원을 받는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영화배우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벌이고 있다.
영화배우 고소영씨는 최근 자신의 옷을 팔아 CJ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CJ도너스 캠프를 통해 기부했다. 배우 장동건과의 결혼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던 고씨는 자신의 선행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주최 측에 신신당부했지만 결국 숨길 수 없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영화배우 유지태씨가 ‘꿈키움 강연’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을 잃지 말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유씨는 이날 영화배우를 꿈꾸는 김효진 양의 멘토를 자처하며 깊은 대화와 이날 받은 강연료를 김 양에게 전액 기부했다. 유씨는 어릴 때 친아버지를 사고를 잃고 어머니마저 암으로 잃은 김양에게 영화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했던 자신의 경험 등을 친오빠 처럼 들려줬다. 김양은 현재 연극영화과 진학을 위해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다.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운영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에 연예인·예술인·정치인 등 사회 각계 각층 명사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명사 나눔특강’에는 안철수 교수와 시골의사 박경철씨, 제주올레길로 유명한 서명숙 이사장 등이 청소년 시절과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들려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유명 인사들이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강연과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독특하고 투명한 기부 방식 때문이다. CJ도너스캠프는 기부금액을 받으면 동일한 금액을 기부금으로 내놓는 ‘매칭그랜트’방식으로 운영된다.

배우 유지태씨는 청소년들에게 강의를 한 후 강의료 전액을 CJ도너스캠프에 기부했고, 도너스캠프는 같은 금액을 기부금으로 내놓아 두 배의 금액으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명사들의 나눔 릴레이는 현재진행형이다. 푸드 전문채널인 올리브TV 프로그램 ‘100인의 푸드톡’에 출연하는 발레리나 김주원, 국회의원 조윤선, 한의사 김소형씨 등 출연자 100명은 출연료 전액을 CJ도너스캠프에 기부키로 했다. 이 기부금 역시 두 배의 금액으로 적립돼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영화배우 유지태씨가 지난 3월 CJ인재원에서 CJ도너스캠프의 지원을 받는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영화배우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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