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2.0 터보 GDi 2012년형 출시

입력 2011-07-14 09:39 수정 2011-07-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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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형 세단의 자존심, 또 한번의 진화!”

월드 클래스 중형 세단 쏘나타가 강력한 심장과 획기적으로 강화된 사양으로 다시 한번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국내 중형 최초로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동력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 사양 및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쏘나타 2.0 터보 GDi’ 모델과 차세대 엔진 탑재를 통해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내외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2년형 쏘나타’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 쏘나타 2.0 터보 GDi’ 모델

쏘나타에 새롭게 탑재된 ‘쎄타Ⅱ 2.0 터보 GDi 엔진’은 현대차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연료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를 통해 고성능•고연비•저공해를 동시에 실현한 현대차의 차세대 주력 엔진이다.

터보 GDi 엔진은 ▲고압의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해 연소 효율을 극대화한 연료 직분사 방식과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압축시킨 공기를 연소실로 보내 더 많은 연료가 연소될 수 있도록 한 터보차저를 적용해 동력성능의 획기적인 향상은 물론 우수한 연비와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를 통해 ‘쏘나타 2.0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71마력(ps), 최대토크 37.2kg.m의 차급을 뛰어 넘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엔진 다운사이징 효과를 통해 12.8km/ℓ의 우수한 연비를 달성했다. (6단 자동변속기 기준)

특히 터보차저는 연소실의 배기통로가 2개로 나뉜 트윈 스크롤 터보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각 실린더의 상호 배기 간섭을 최소화했고, 이를 통해 공기 흡입능력 및 응답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쏘나타 터보 GDi’ 모델은 기존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고객의 감성적 만족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내•외관 곳곳에 가미했다.

‘쏘나타 터보 GDi’의 외관은 역동적이며 개성 넘치는 신규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램프와 감각적인 스포티 스타일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새롭게 적용해 쏘나타만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세련미를 구현했다.

아울러 실내에는 동급 최초로 ‘LED 룸 램프’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구현함은 물론 램프 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필라 트림에는 직물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한층 더했다.

또한 ‘쏘나타 터보 GDi’는 고객의 선호가 높은 다양한 첨단 사양을 신규 및 확대 적용해 고객에게 쏘나타의 명성에 걸맞는 최상의 편의와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한다.

‘쏘나타 터보 GDi’에 동급 최초로 적용된 ‘오토 디포그 시스템’은 김서림을 사전에 감지해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습기를 없애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아울러 뛰어난 항균 효과를 발휘하는 헬스케어 내장재를 기존부터 적용된 필라 트림과 천장손잡이는 물론 차량 바닥과 매트에도 추가 적용했으며, 시트 커버 안쪽에 항균 물질을 추가한 ‘천연 항균 시트’를 신규 적용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하고 고객의 승차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여름철 음료수 등을 시원하게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과 ▲자동차 키를 소지하고 차량에 접근시 아웃사이드 미러에서 불을 밝혀주는 ‘퍼들램프’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화했다.

2.0 터보 GDi 엔진은 기존 ‘고급형’과 ‘최고급형’ 트림에 적용되던 2.4 GDi 엔진을 대체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고급형 2,850만원 ▲최고급형 2,960만원이다. [끝]

■ 2012년형 쏘나타

‘2012년형 쏘나타’에는 터보 GDi 엔진에 이어 누우2.0 LPi 엔진이 새롭게 탑재돼 동급 경쟁 모델을 월등히 뛰어넘는 동력성능과 연비를 구현했다.

장애인용 및 영업용으로 판매되는 LPi 모델에는 누우 2.0 L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탑재되면서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한층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쏘나타 LPi 모델은 최고출력 157마력(ps), 최대토크 20.0kg.m를 확보해 경쟁 차종의 가솔린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을 달성했으며, 10.5km/ℓ의 우수한 연비에 저렴한 연료비까지 더해져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자랑한다. (자동변속기 기준)

특히 LPi 모델에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11.0km/ℓ의 탁월한 연비를 구현해 고유가 시대에 더욱 경제성을 높였다.

‘2012년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의 개성 넘치며 역동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중형 세단에 걸맞는 세련된 감성적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가미했다.

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신규 적용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멀티 리플렉션 방식의 LED 리어 콤비램프와 스포티한 느낌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통해 2012년형 쏘나타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2012년형 쏘나타’에는 ‘LED 룸 램프’와 ‘오토 디포그 시스템’이 각각 동급 최초로 적용돼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구현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LPi 모델에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기본화해 경제성을 더욱 높였으며, 특히 장애인 전용 모델에는 운전자가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기본화해 장애인 고객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2012년형 쏘나타’는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 ▲아웃사이드 미러 퍼들램프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천연 항균 시트 ▲패닉 기능이 추가된 폴딩키 일체형 무선도어 잠금장치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했으며,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확대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2012년형 쏘나타’의 출시와 함께 27년의 역사를 써 내려온 쏘나타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전개해나가며, ‘2012년형 쏘나타’의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최고의 상품성을 고객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먼저 현대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가망 고객 200여 가족이 4박5일 동안 총 2차에 걸쳐 ‘2012년형 쏘나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해피 쏘나타 여름 휴가 렌탈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7월 말부터 약 한 달 동안 일산 라페스타, 왕십리 비트 플렉스 등 전국 100여개 주요 거점에 가솔린 모델, 터보 GDi 모델, 하이브리드 모델 등 쏘나타의 풀 라인업을 전시하는 ‘쏘나타 삼총사 전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7월23일부터 용평리조트에서 펼쳐질 ‘쏘나타와 함께하는 행복상상 서머 쿨 페스티벌’, ‘한여름 7090 콘서트’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세단 쏘나타가 터보, 하이브리드, LPi 등 전에 없던 풀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들의 사랑에 더욱 보답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2012년형 쏘나타’ 출시에 맞춰 우수한 스타일과 성능, 상품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월드 클래스 중형 세단의 자부심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형 쏘나타’는 2.0 가솔린, 2.0 터보 GDi, 2.0 LPi의 세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이 ▲2,190만원~2,800만원, 2.0 터보 GDi 모델은 ▲2,850만원~2,960만원, 2.0 LPi 모델(영업용)이 1,610만원~2,04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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