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특히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보양식은 삼계탕이 단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초복을 맞아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506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선호하는 보양식'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6%가 '가끔, 가능하면 복날을 챙긴다'고 대답했으며, 43.9%는 '매번 복날을 챙긴다'고 답했다. '전혀 챙기지 않는다'고 말한 응답자는 6.5%에 불과했다.
복날 가장 선호하는 보양식(복수응답)으로는 '삼계탕'이 83.2%로 단연 높았다. 이어 보신탕(11.9%), 장어요리(9.1%), 오리요리(7.7%)가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들 대부분은 평소에도 건강관리를 위해 양약·한약이나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고, 체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지면 체력보강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복용하는 약·식품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과반수이상인 61.5%가 있다고 답했다. 복용하는 약품으로는 비타민이나 영양제 등 양약이 4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강보조식품(11.7%)을 꾸준히 복용하는 직장인도 10명중 1명정도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