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가 중국법인 증설에 대한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11시 현재 코오롱인더는 삼성·우리투자·한국증권 등을 통해 ‘사자’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4500원(3.80%)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같은 날 코오롱인더 남경법인(KNC)의 타이어코드 증설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0년 환평가제외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급격히 개선(YoY +74.8%)되며 사상최대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2011년에도 6월 타이어코드 및 에어백 증설 영향으로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증설로 타이어코드는 국내 Capa의 63%에 해당하는 2만7000톤/년 Capa를, 에어백은 국내 Capa의 80%에 해당하는 720만pcs/년 Capa를 보유하게 됐다”며 “하반기 KNC의 경상이익율은 원재료가 안정 및 증설효과로 10%에 근접(1분기 경상이익율 7.1%)할 것으로 보여 코오롱인더의 하반기 실적모멘텀에 일조할 것”으로 예측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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