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서울시 마천지구 분양아파트 잔여물량 65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가구는 2010년 2월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후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잔여 물량으로 모두 전용면적 114㎡로 구성됐다.
전매제한 기간은 최초로 주택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이며, 다만 소유권이전 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전매 가능하다.
가구당 분양가격은 5억2642만1000원에서 5억9530만2000원, 발코니 확장금액은 90만2000원에서 97만9000원이다. 분양대금은 계약 때 20%를 계약일로 부터 60일 이내에 80%를 내면 되고 잔금납부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일(12일) 현재 만 20세 이상인 자는 거주지역, 과거 당첨사실, 주택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1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표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희망 동·호수를 지정한 후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