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지하철 무개념녀 비판 나서

입력 2011-07-16 02:41 수정 2011-07-1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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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앨범자켓

가수 배다해가 최근 지하철에서 안내견에게 나가라고 소리를 치며 지하철을 중단시킨 한 여성에 대해 비판 의사를 밝혔다.

배다해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각 장애인이신 분에게 안내견은 그분의 또 다른 생명입니다.. 안내견도 그분도 상처받지 않으셨기를..그리고 두 번 다신 이런 일이 없기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일명 '지하철 무개념녀'로 불리는 이 여성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된 글에서 안내견과 함께 지하철에 탑승한 시각장애인에게 "누가 이렇게 큰 개를 지하철에 데리고 오냐" 며 "당신에게는 귀여울지 몰라도 내게는 상당히 더럽게 보인다. 당장 사과하고 그 개 데리고 내려라" 고 폭언을 하며 지하철을 중지시키는 등의 몰상식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져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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