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충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37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적으로 집계됐다.
충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도로(14곳)·하천(89곳) 등 공공시설 180곳이 파손돼 35억2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주택 2채가 파손·침수되고 농경지 7.27㏊가 매몰·유실됐고 농작물 침수도 36.47㏊에 달해 1억8600만원의 사유재산 피해를 봤다.
시·군별로는 옥천군이 15억9600만원으로 가장 피해가 컸고 충주 8억300만원, 청주 6억6300만원, 영동 2억9900만원, 청원 1억5000만원, 보은 1억2900만원, 괴산 7100만원 순이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마무리 안돼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면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군에 예비비를 풀도록 지시했으며 24일까지 정밀피해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