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등록금 논의 없이 8월 임시국회 못 연다”

입력 2011-07-18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경엔 한미 FTA 강행처리 우려 깔려있어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등록금 대책 논의 없이 8월 임시국회를 열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8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에 응했는데 정작 한나라당은 북한인권법, 영리의료법인특별법, 경제자유구역법 등 엉뚱한 것들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등록금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키로 한 여야 간 합의를 거론하며 “약속이 엄연히 살아있는데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박희태 국회의장을 만나) 직권상정을 얘기하고 다니고 있다. 이는 MB 정부 초기 국회로 돌아가려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도 “한나라당 태도에 달려 있다”며 마지막 가능성마저 차단하진 않았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제헌절 기념식에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만나서도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에 “당내에서 논의해보겠다”고 답했다.

민주당이 등록금 대책을 조건으로 8월 국회를 저울질하는 데는 자칫 8월 국회에 임했다가 한나라당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강행처리할 경우 불어 닥칠 후폭풍을 염려하기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56,000
    • +4.84%
    • 이더리움
    • 2,999,000
    • +6.8%
    • 비트코인 캐시
    • 774,500
    • +11.12%
    • 리플
    • 2,103
    • +8.85%
    • 솔라나
    • 126,600
    • +7.29%
    • 에이다
    • 399
    • +6.97%
    • 트론
    • 408
    • +2.26%
    • 스텔라루멘
    • 235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40
    • +9.72%
    • 체인링크
    • 12,910
    • +7.85%
    • 샌드박스
    • 129
    • +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