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실예술학교 교수진 한국 방문…디자인 워크샵 실시

입력 2011-07-1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영국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 RCA)와 협력해 국내 디자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샵을 실시한다.

1837년 설립된 RCA는 예술·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보유한 대학원으로 피터 슈라이어(기아차 부사장), 제임스 다이슨(다이슨 회장) 등 세계 유명 디자이너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식경제부와 디자인진흥원은 올해에 최초로 RCA 교수진이 서울(7월18~22일)과 대구(7월25~29일)에서 1주간 직접 워크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학생들은 RCA에서 운영하는 석사전공 과정인 IDE(Innovation Design Engineering) 프로그램을 RCA 초청교수의 지도하에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IDE 프로그램은 디자인과 기술 등을 융합한 RCA의 석사전공 과정을 말한다. Sony, P&G, Bank of America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철저한 팀별 프로젝트를 통한 실적 교육을 실시한다.

지경부는 18일 ‘2011 융합디자인 컨퍼런스’를 개최해 700여명의 디자이너, 교수, 학생 등 관계자가 참석해 디자인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 Miles Pnnington RCA 교수는 실제사례를 들어 디자인과 과학, 공학간의 융합의 중요성에 대해 주제를 발표한다.

지경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디자인을 기술 연구개발(R&D)과 융합·활용하고, 융합형 디자인인재 육성을 강화하는 등 융합적 관점의 디자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98,000
    • -1.3%
    • 이더리움
    • 2,793,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83,200
    • -3.01%
    • 리플
    • 3,399
    • +3.31%
    • 솔라나
    • 184,200
    • +1.04%
    • 에이다
    • 1,056
    • -0.47%
    • 이오스
    • 741
    • +1.09%
    • 트론
    • 333
    • +0.6%
    • 스텔라루멘
    • 40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90
    • +2.12%
    • 체인링크
    • 19,630
    • +1.5%
    • 샌드박스
    • 410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