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최고 연 52%의 수익을 추구하는 ‘KB코차이나주가지수연동증권투자신탁4호(ELS-파생형)’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와 홍콩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1년간 두 지수의 변동에 따라 최대 52.5%의 수익이 가능하다. 두 지수 모두 최초기준지수(2011년 7월 25일 종가)보다 상승하는 경우 상승률이 낮은 지수 수익률의 2.1배로 수익이 확정된다.
다만 두 지수 중 어느 한 지수라도 종가기준으로 최초 기준지수대비 25% 초과 상승하게 되면 만기지수(2012년 7월16일 종가)와 무관하게 수익률이 6%로 확정된다. 반면 하락시에는 손실률이 최대 5%까지로 제한적이다.
한편 이 상품은 KB국민은행, 농협,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을 통해 22일까지 판매된다.